
Seattle Story 7: Undeleteable UW Chapter
지우고 싶지않는 것들이 누군가들에게 있을 것이다.
나에겐 University of Washington이 그 중 하나이다.
그림으로 표현했다. “Seattle Story 7. Undeletable UW Chapter” 를 통해서..
Seattle에 본교가 있는 워싱톤주 주립대학 University of Washington.
22년전 내 아들의 손을 잡고 이 곳
워싱턴 시애틀에 내 삶 chapter 2를
정하게 해 준 이유가 되었던 곳이다.
언젠가 이민 생활의 자리가 잡히면University of Washington (UW)에서 박사 학위 (Global Health)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대학에서 다시 강의를 할 계획이 있었다.
나와 아들이 전부인 미국..
초기 이민자의 삶..
녹녹하지 않은 삶은 훗날의 꿈으로 접었다.
생계형 전공으로 전환했다.
박사과정도 접었다.
Double Shift를 규칙적으로하고 몇시간을 눈 붙이고 다음날을 맞고이렇게 다시 석사과정을 마치고 직장을 다니고 아이를 키우고
그렇게 그렇게 세월이 지났다.
이민 생활이 정착되어
UW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하려했을 때..
때가 늦어버렸다.
Full time 학교를 다닐려면
다시 밥숫가락도 놓아버려야 했다.
30대 말에 이민을 왔을 그땐 가능했다.
세월이다.
내 삶 Chapter 2의 이유가 되었던곳 UW을 향하여 왔지만 이루지는 못했다.
대신 Seattle Story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마음이 부자인 이가 되었다.
하고 싶은 것 다 할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한 가지는 할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해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내 삶의 일부인 그림 그리기.
이루지 못했지만 지우고 싶지 않은 것을
그림으로 2026년 그렇게 표현했다..
이유있는 삶을..
